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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증상 극복하기

by 랭킹닷컴 2020. 9. 21.

장염 증상 극복하기

 

 

 

 

무더운 여름 조심해야할 대표 질환 장염!

 

여름철 장염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여름철 한 두 번씩은 겪어봤을 거예요. 상한음식을 먹거나, 날거를 먹는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하는 질병이 장염인데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설사겠거니, 배탈이겠거니 했다가 탈수로 이어지거나 심할 경우 심각한 위엄을 초래하기 때문에 장염 증상이 있는 경우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그럼 우선 장염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장염이란?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바이러스 가운데에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장염의 70%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주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염은 크게 급성장염과 만성장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장염은 발생 원인이 비교적 뚜렷한 장염이며, 급성으로 염증 반응을 하는 장염으로  크게 세균성장염과 바이러스성장염으로 분류합니다.

 

만성장염은 일반적으로는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설사 또는 변통 이상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

 

장염증상의 경우 원인 물질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에는 잦은 설사에 의한 전해질 장애시 메스꺼움, 두통, 몸살,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증상은 설사입니다.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탈수가 일어나면 전신쇠약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설사는 평소보다 대변이 묽으며 대변 양이 하루 200g 이상인 경우, 하루 3회 이상 대변을 보는 경우로 정의되는데 이러한 설사는 기전에 따라 염증성 원인과 비염증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은 심한 복통을 보이고 대변에 잠혈이나 백혈구가 더 자주 나타나는 반면 바이러스성 장염의 주 증상은 수성 설사와 오심, 구토 같은 상복부 증상이 두드러지며 그 외에 복통, 열,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통, 근육통, 호흡기계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와 혼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 중 특히 분변과 토사물에서 혈액이 보이는 경우, 48시간 이상 구토를 하는 경우, 40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는 위급한 상황으로 분류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는 걸 권장합니다.

 

 

 

치료방법

 

장염은 대부분의 경우 주요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구분되는데,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고 치료 방법은 일반적이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습니다. 박테리아성 장염은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 투여는 필요하지 않고 구토와 설사가 지속시에는 항구토제와 지사제 투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위장관을 쉬게 하기 위해 증상 발생 후 몇 시간 동안은 금식하거나 소량씩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영유아의 경우는 경구 수액제제로 수분과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증상이 나아지기 시작하면 점차적으로 미음이나 죽 또는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으로 단계를 높입니다. 유제품, 섬유가 많은 야채, 발효되기 쉬운 음식을 피하고, 뜨겁거나 찬 음식, 카페인, 알코올과 같이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탈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량의 수분 손실을 보충하여 탈수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설사가 2~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장염이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탈수가 발생하면 과도한 구갈증, 구강 건조, 소변량 감소, 진한 색깔의 소변, 기력 약화, 어지럼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있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가벼운 탈수는 집에서 이온 음료나로 수분 섭취를 하여 치료할 수 있지만 탈수 증세가 심하게 발생한 경우 탈수를 치료하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므로 입원해서 수액이 보충되어야 합니다.

 

 

 

예방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전염성이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자주 씻고 되도록 음식을 익혀서 먹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같이 상한 것 같은 음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의 경우 가열 조리식품은 75℃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하여 익혀 먹어야 합니다. 패류의 경우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하고, 60℃의 온도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온도 구간이므로 뜨거운 음식은 60℃ 이상으로 보관하고 찬 음식은 4℃ 이하로 냉장 보관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염 환자는 다른 사람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지 않도록 하며 수건이나 칫솔 등을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장염 증상, 그리고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바이러스 장염 같은 경우 일정 수의 바이러스가 존재할 경우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무엇보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경우 바로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기 보다는 2 주정도는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로는 걸리지 않도록 되도록 음식은 익혀먹고 손을 자주 씻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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