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퇴치
안녕하세요!
랭킹닷컴입니다.
오늘은 여름철 지긋지긋하게 생겨나는 초파리 퇴치 방법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올 여름은 다행히 지난 여름보다 덥지 않았지만 시원한 여름도 초파리와 모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모기는 집에 들어온 성충만 잡으면 박멸이 가능하지만 초파리는 집안에 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관리가 필요한 해충인데요.
우선 초파리 특징에 대해 분석해 볼까요?
초파리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리목 초파리과 곤충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거의 세계 전 지역에서 발견되며 종류에 따라 사는 곳이 굉장히 다양하다고 합니다.
갖춘탈바꿈을 통해 자라며 한 세대가 짧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모건의 돌연변이 연구로 유명한 노랑초파리는 유전학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학 분야에서 실험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초파리는 전 세계에 3천 여 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초파리는 또한 모기만큼 성가신 해충입니다.
초파리는 1km 밖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뛰어난 후각을 보유하고 있어요.
과일의 단맛과 신맛을 아주 좋아해서 하수구와 방충망을 가리지 않고 집에 들어옵니다.
한 번 알을 낳으면 400~900개 까지 낳으니 애초에 초파리게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모기만큼이나 짜증을 유발하는 초파리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못 봤는데 무심코 둔 음식이나 과일이 있으면 다음날 나타납니다.
보통 음식 찌꺼기를 매개로 번식하지만 당과 산을 포함한 것이라면 어디든 상관없이 무조건 달려듭니다.
예를 들어 음식물 쓰레기처럼 상한 음식, 맥주나 와인을 환장하듯 좋아합니다.
이처럼 초파리는 조금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게다가 덩치도 작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선 애초에 진입하는 걸 막는 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초파리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박멸하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초파리는 조금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초파리가 번식을 막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면 바로 버리거나 아직 채울 공간이 남았다면 잘 묶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발생했다면 완전히 뿌리뽑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초파리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발생 원인을 처리해야 초파리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알에서 초파리가 될 때까지 기간이 2주이기 때문에 성충 박멸 후 최대 2주까지는 초파리가 얼마든지 다시 번식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따라서 박멸까지는 장기적인 과정으로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일단, 싱크대 배수구는 초파리의 알과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곳인데요.
첫 번쨰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면 초파리의 알과 유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외부 침입을 막아야합니다. 초파리의 크기는 2~3mm이기 떄문에 일반적인 방충망으로는 초파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초파리 차단용 미세 방충망과 물구멍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로 배수구 점검입니다.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배수구가 헐겁거나 파손되어 있지 않은 지확인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싱크대 배수구는 평소 뚜껑을 닫아 놓거나, 촘촘한 거름망을 사용하여 초파리가 침투할만한 틈을 막습니다.
다섯 번째는 구입해온 과일을 집에 들어오자마자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야 합니다. 과일 세척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과일에 환장하는 초파리는 과일 껍질에 알을 낳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씻은 과일은 바깥에 놔두지 말고 바로 냉장고나 밀폐 용기에 보관해야 초파리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는 트랩을 만드는 일인데 트랩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초파리 트랩
지금까지 초파리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어 예방과 퇴치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초파리를 퇴치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지만,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초파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먹은 것을 바로 치우는 일! 귀찮지만 초파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일 것입니다.
다들 코로나로 지친 올 여름은 초파리 없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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